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28일)저녁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최소 수십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중앙 술라웨시 주의 해안도시 팔루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3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규모 7.5의 강한 지진에 이어 최대 2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해 가옥과 건물이 파괴됐습니다.
재난 당국은 정전과 통신장애 탓에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