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미쿠키 업주 부부 연락두절…경찰 불출석 시 체포 영장

수제 쿠키로 알려져 인기를 끌었던 '미미쿠키'가 대형마트 제품을 자체 생산한 유기농 수제 쿠키로 속여 판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온라인을 통해 제기된 의혹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대한 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음성군에도 미미쿠키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33살 K 씨 부부에게 자진 출석을 요구한 뒤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 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K 씨 부부는 현재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고소장이 접수되지 않더라도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