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향해 이동하는 제24호 태풍 '짜미'의 위력적인 모습이 담긴 우주항공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나사는 지난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일 우주인 알렉산더 게르스트가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포착한 태풍 '짜미'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짜미의 중심부에는 뚜렷한 '태풍의 눈'이 명확하게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어마어마한 규모로 위력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게르스트는 "마치 누군가 거대한 플러그를 뽑은 것 같다. 부디 안전하길"이라고 전했습니다.
짜미는 28일 현재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nasa', 기상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