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션 잡지 '엘르'가 방탄소년단의 패션에 대해 극찬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엘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지난 3일 동안 보여줬던 패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엘르는 "방탄소년단은 세계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남자 아이돌이다"라는 말과 함께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엘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UN 총회에서 입었던 검은색 정장에 대해서 "완벽했다"라며 "몇 명은 넥타이를 매고 몇 명은 액세서리를 걸쳐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앙상블을 이뤘다"라고 전했습니다.
25일 NBC 심야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의 방탄소년단의 패션에 대해서는 "패턴이 있는 의상에 스니커즈를 신고 있어 토크쇼에 어울리면서 무대 의상으로도 적합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26일 ABC 채널에서 방송된 '굿모닝 아메리카' 의상에 대해서는 "'IDOL' 무대에 어울리는 의상을 입었다"라며 "방탄소년단은 스타일리시한 남성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릴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연합뉴스/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ABC '굿모닝 아메리카'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