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전역하면서 상주 상무에서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한 김도형이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탠 덕에 K리그 30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김도형은 30라운드 상주전에서 팀의 연승에 발판을 놓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항은 4위로 도약했습니다.
대구를 상대로 멀티골을 폭발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한 말컹이 김도형과 함께 베스트 11에 꼽혔고, 미드필더 문선민, 김인성, 믹스, 한교원, 수비수 이용, 김민재, 김광석, 박주호도 지난 라운드 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30라운드 최고 골키퍼로는 포항 강현무가 뽑혔습니다.
(사진=한구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