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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경계석 들이받은 1.2톤 트럭…일대 교통 혼잡

<앵커>

어젯(27일)밤 서울 서부간선도로는 트럭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로 한동안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60대 운전자도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 앞부분이 형체를 알 수 없이 부서져 있고, 소방관들이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부간선도로 금천교 부근에서 1.2톤 트럭이 도로에 설치되어 있던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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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르고,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기도 이천 안흥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새벽에 잠을 자고 있던 주민들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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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반쯤에는 경기도 안산시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1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밀집해 있던 공장 4곳의 건물들이 타 소방서 추산 총 6억 7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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