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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오!클릭] 유엔 총회 참석한 생후 3개월 아기…무슨 사연?

지난 유엔총회에 등장한 깜짝 스타, 방탄소년단 말고 한 명이 더 있었습니다.

뉴질랜드의 퍼스트 베이비인데요,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유엔 출석 신생아'입니다.

이름은 네베. 태어난 지 3개월 된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의 딸입니다.

모유 수유 덕분에 엄마의 순방 일정에 동행한 건데요, 네베는 눈을 크게 뜨고 엄마의 연설을 지켜보기도 하고 때론 지루한 표정을 지으면서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아기 네베를 안고 있는 남성은 아던 총리의 남편 게이포드인데요, 방송 진행자였던 그는 네베가 태어나자 휴직을 선택했고 육아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아빠 게이포드는 자신의 SNS에 '뉴질랜드 퍼스트 베이비'라고 쓰여있는 네베의 유엔 출입 아이디 카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스테판 유엔 대변인은 워킹맘보다 나라를 대표할 더 훌륭한 자격을 갖춘 사람은 없다며 아기의 동행을 더 크게 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귀여운 퍼스트 베이비 국제무대 데뷔를 축하해" "가족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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