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택지 자료 유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로 소속 상임위원회를 옮깁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관련 상임위에 따르면 신 의원은 국토위원을 사임하고 환노위원으로 보임될 예정이며, 같은 당 윤호중 의원이 환노위원에서 국토위원으로 상임위를 옮깁니다.
국토위와 환노위는 조만간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 사·보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신 의원이 본인 지역구인 과천을 포함해 경기도 8곳의 신규택지 후보지 관련 자료를 사전에 공개한 것과 관련해 기밀 유출 등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