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필라델피아전 1이닝 퍼펙트…콜로라도 6연승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작성 2018.09.27 13:04 수정 2018.09.27 13: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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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콜로라도의 오승환 투수가 사흘 만에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팀의 선두 경쟁에 힘을 보탰습니다.

오승환은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 10대 0으로 크게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을 삼진 2개를 곁들여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습니다.

이로써 오승환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점수 차가 10점이었기 때문에 홀드는 기록되지 않았고, 평균자책점은 2.73에서 2.69로 내려갔습니다.

오승환은 14대 0으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진 9회초 브라이언 쇼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를 반 경기 차로 뒤쫓는 콜로라도는 장단 16안타를 집중시켜 필라델피아를 14대 0으로 대파하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선발 마르케스는 첫 8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메이저리그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1900년 이후 첫 8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한 투수는 1986년 휴스턴의 짐 데샤이, 2014년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에 이어 마르케스가 역대 3번째입니다.

타선에서는 데이비드 달이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고, 트레버 스토리가 투런포로 2타점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