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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서울 교통사고 266건…지난해보다 ¼ 감소

추석 연휴 서울 교통사고 266건…지난해보다 ¼ 감소
추석 연휴 기간 서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26.7% 줄었습니다.

2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2∼26일 서울 교통사고 발생은 266건으로 지난해 추석 전후 5일간 363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4명에서 1명으로, 부상자는 533명에서 371명으로 줄었습니다.

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터미널, 백화점, 시장 주변 교차로·횡단보도 등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을 중점 배치해 교통관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울 시내 251곳에서 연인원 4천750명을 투입해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도 시행했습니다.

15∼20일 재래시장 등 혼잡지역 191곳에서 1단계, 21∼26일 터미널 등 귀성·귀경 관련 도로 60곳에서 2단계 교통관리를 했습니다.

연휴 동안 교통경찰은 차량 이상이나 사고 등으로 도로에 고립된 시민을 발견해 7건의 구조 및 보호 조치도 했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1시쯤에는 성동구 응봉교 다리 난간에 매달려 투신자살하려는 남성을 발견해 구조한 뒤 마약 투약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하는가 하면 음주 운전자 등도 검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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