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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첫 키커로 나선 손흥민…토트넘 16강행 견인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왓퍼드전에 후반 교체 출전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강력한 슈팅을 날리지만 수비벽에 막힙니다.

2진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켰다가 후반 중반까지 1대 0으로 뒤져 있던 토트넘은 후반 35분 델리 알리의 페널티킥과 후반 41분 라멜라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종료 직전에 동점 골을 내주고 승부차기까지 끌려갔습니다.

승부차기 첫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침착하게 왼쪽 골네트를 흔들었고 골키퍼 가사니가가 두 차례 선방을 펼쳐 토트넘의 16강행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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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볼로냐전에서도 전반 11분 디발라의 골로 리드를 잡습니다.

5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을 파고들던 호날두가 자신에게 패스가 오지 않는다며 화를 냈지만 잠시 후 날카로운 패스로 마튀디의 추가 골을 도왔습니다.

호날두는 전반 27분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속 상황에서 수비진에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 판정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2대 0 승리를 거둔 유벤투스가 파죽의 6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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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골프 개막을 하루 앞두고 타이거 우즈가 '주니어 라이더컵'에 참가한 미국과 유럽의 골프 유망주들을 격려합니다.

여기서 특별한 이름을 가진 선수를 만났습니다.

[타이거 우즈 : 로빈, 중간 이름이 뭐지? (타이거입니다.) 뭐라고! 정말로?]

영국의 17살 골프 유망주인 로빈 '타이거' 윌리엄스는 타이거 우즈가 4대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모두 갖고 있던 2001년에 태어났는데 골프 매니아인 아버지가 중간 이름을 '타이거'로 붙여줬습니다.

[로빈 '타이거' 윌리엄스/영국 주니어 골퍼 : 지금 막 제 영웅인 타이거 우즈를 만났어요. 지금도 손이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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