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단독] 축구선수 이용, 미스코리아 출신 SNS스타와 열애 '럽스타그램'

[단독] 축구선수 이용, 미스코리아 출신 SNS스타와 열애 '럽스타그램'
전북 현대 모터스 수비수 이용(DF 수비수·33)이 한 살 연상의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과 열애에 푹 빠졌다.

축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용은 2004년 미스코리아 출신 김 모 씨(34)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수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진지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과 김 씨는 훈련과 경기가 없는 주말마다 먹방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씨가 지난 7일 한국과 코스타리카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이용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 씨는 미스코리아 미스 제주 출신으로 방송 리포터 등으로 활약한 여성. 현재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이사로 활동하며 SNS 마케팅을 통한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김 씨는 10만 명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SNS 인프루언서로 SNS에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김 씨는 자신의 SNS에서 "있어도 없고, 없어도 없는"이라며 남자친구가 이용이라는 사실을 비공개에 부쳤다. 하지만 그는 이용과 함께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거나 다정스러운 애칭을 공개하는 이른바'럽스타그램'으로 열애사실을 자랑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미지
김 씨는 SNS에서 "당분간 못 볼 예정이라 큰 맘 먹고 내려온 지방. 여기까지 와서 일하느라 얘기 많이 못해서 어떡하냐고 했더니 얼굴만 봐도 좋다고 말하는 대답의 정석"이라며 이용의 다정다감한 면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용은 2010년 울산 현대 축구단에 입단해 제 20회 브라질월드컵, 제21회 러시아 월드컵에 각각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전북현대 모터스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용은 지난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월드컵 최종예선 독일전에 출전해 토니 크로스가 찬 공에 큰 부상을 입을 뻔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주위 사람들이 결혼을 많이 걱정하기도 했다.", "최강희 감독님도 결혼을 하라고 하신다."며 결혼에 대한 얘기를 언급한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