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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평화·번영 희망…가까운 장래 정상회담 발표"

트럼프 "김정은 평화·번영 희망…가까운 장래 정상회담 발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화와 번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시기가 가까운 장래에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와 지역 내, 세계의 안전은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의 완전한 준수에 달려 있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김정은이 평화와 번영을 원한다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리 회의 전에 기자들과 만나서도 "매우 가까운 장래에 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며 "매우 가까운 장래에 장소와 시기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유엔 총회 연설에서처럼 '선 비핵화, 후 제재 해제' 원칙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협상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진전이 계속되게 하려면 비핵화가 일어날 때까지 기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선박 간 옮겨싣기 방식으로 안보리 제재 위반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고 "이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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