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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발 서울행 KTX 열차 멈춰서…1시간 50분 지연 도착

어젯(26일)밤 9시 반 강원 강릉역을 출발한 서울행 KTX 834편 열차가 밤 10시 15분쯤 강원 둔내와 횡성 사이 구간에서 멈춰 섰습니다.

1시간쯤 뒤인 11시 10분쯤 다시 출발한 열차는 횡성역에서 승객 395명을 하차시켰습니다. 새로운 열차로 갈아탄 승객들은 0시가 돼서야 서울로 다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승객들을 태운 열차는 원래 예정된 도착 시간보다 1시간 50분 늦은 새벽 1시 15분쯤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하부에 원인 모를 물체가 충돌해 기차가 멈춰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측은 승객들에게 열차표를 환불해 주는 등 지연 규정에 따라 보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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