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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닫게 해주겠다"…말다툼하다 식당에 불 지른 60대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식당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인 혐의로 64살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젯(25일)밤 8시 40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식당에서 다른 손님과 말다툼하다 휘발유 20ℓ를 들고 와서 뿌린 뒤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화재로 A씨와 식당에 있던 손님 3명 등 총 4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식당은 전소했습니다.

당시 식당에는 주인과 손님 등 10명가량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추가 수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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