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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日 과거 죄악 한시도 안 잊어…사죄·배상해야" 거듭 요구

北 신문 "日 과거 죄악 한시도 안 잊어…사죄·배상해야" 거듭 요구
유엔총회 등을 계기로 한 북일관계 진전 여부가 관심을 끄는 상황에서 북한 노동신문이 '과거 죄악에 대한 반성과 사죄, 배상'을 일본에 거듭 요구했습니다.

신문은 '과거 죄악은 반드시 청산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1875년 운요호 사건과 이후 일본의 한반도 강점 역사를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인민은 일본이 저지른 과거 죄악에 대하여 어느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이 "죄악의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면서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기미 가요 제창 장려 등을 통해 침략의 역사를 재현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과거 죄악에 대한 반성과 사죄, 배상을 하지 않고서는 국제사회에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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