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재출연한 이시원은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서울대 뇌섹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추석 특집으로 마련된 이날 방송에는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출신 모델 고소현, IQ 156 인증 상위 1% 멘사 출신 아나운서 박신영, 고려대 출신 코미디언 박지선,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 코미디언 신봉선이 출연했다.
이시원은 지성미를 과시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첫 출연때도 화제를 모았지만 이날 방송 이후 이시원에 대한 관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서울대 여왕벌'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시원은 지난 2014년 한 드라마 제작 발표회장에서 이 별명에 대해 "과 특성상 남학생의 비율이 많기 때문에 같이 수업을 듣고 다니다 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같이 수업을 들으러 가는 건데 마치 제가 몰고 다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한 이시원은 드라마 '미세스 캅', '내 사위의 여자', '미생', '닥터 프로스트', '후아유-학교 2015'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 '슈츠'에 출연해 시청자 눈도장을 찍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