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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일평균 수출 사상 최대 전망…"월간 실적은 감소"

9월 일평균 수출 사상 최대 전망…"월간 실적은 감소"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이번 달 일 평균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추석 연휴 때문에 조업일이 줄어 월간 실적은 지난해보다 감소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수출은 551억 2천만 달러로 월 수출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8월 일 평균 수출이 21억 3천만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9월에는 추석 연휴 영향으로 조업일이 축소돼 수출이 약 80억 달러 줄어들 전망입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2일 수출점검회의에서 "지난해 9월 사상 최대 수출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감소로 9월 수출이 작년보다 마이너스를 기록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산업부는 9월 수출이 지난해 대비 감소하더라도 연간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1~8월 누계 수출은 6.6& 증가한 3천 998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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