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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1' 우승 도전하는 두산…막판 5위 싸움도 '치열'

이번 주 프로야구는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먼저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긴 두산이 넥센을 상대로 정규 리그 우승 확정에 도전합니다.

85승 46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과 2위 SK와의 승차는 13경기가 나는데요, 두산이 남은 13경기에서 1승을 더 거두거나, 2위 SK가 1패를 거두게 된다면 두산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합니다.

두산은 그제(23일) NC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우승 확정 기회를 한 번 놓쳤는데, 오늘 안방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합니다.

상대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8승 6패 우위를 보이고 있는 넥센입니다.

넥센은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터라 두산으로서는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4위 넥센은 현재 3위 한화와 1경기 반 차, 2위 SK와 3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2위 싸움도 치열하기 때문에 넥센도 절대 물러설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양 팀 선발로 두산은 이용찬 투수를, 넥센은 이승호 투수를 내세웠습니다.

시즌 막판 5위 싸움도 더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5위 KIA가 6위 LG에 1경기, 7위 삼성에 2경기 앞서 있는데요, 가을 야구 마지노선인 5위를 위한 다툼은 이번 주에도 치열합니다.

분수령이 될 경기는 모레부터 열립니다.

KIA와 LG가 27일과 28일 잠실구장에서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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