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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고속버스 집어삼킨 화염…승객 40명 긴급 대피

달리던 고속버스 집어삼킨 화염…승객 40명 긴급 대피

전형우 기자

작성 2018.09.24 20:35 수정 2018.09.24 22: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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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날 차량들로 가득한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영동고속도로에선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나 운전기사와 승객들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갓길에 세워진 버스 뒷부분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버스네, 버스야.]

오후 4시 10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덕평휴게소 부근을 가던 고속버스 엔진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버스를 다 태운 뒤 꺼졌습니다.

버스엔 운전기사와 승객 40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무사했습니다.

승객이 버스 뒤쪽에서 연기를 목격해 기사에게 알렸고 신고가 이뤄졌습니다.

운전기사는 휴게소로 들어가 정차하려 했지만, 미처 가지 못하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승객을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 원주에서 경기 성남시로 가던 승객들은 덕평휴게소로 대피한 뒤 30여 분 뒤에 배차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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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2시 반쯤에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 부근에서 에쿠스 차량에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스스로 대피한 차량 운전자는 "주행 중에 보닛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정차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진화 , 화면제공 :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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