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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②] '남북 평화 무드' 타고 文 지지도 급반등…70%대 회복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작성 2018.09.24 20:14 수정 2018.09.24 22: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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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정상회담 직후에 이뤄진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앞서 보신대로 회담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역시 70%대로 다시 뛰어오르면서 올해 초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계속해서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습니다.

매우 잘함 33.2%, 다소 잘함 38.9% 등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72.1%로 매우 높았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2%였습니다.

고용쇼크와 분배 악화로 인해 최근 일부 조사에서 49%까지 떨어졌던 지지도가 올해 초를 뛰어넘는 수준까지 급반등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남북 정상회담의 효과가 주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 중 60.8%가 그 이유로 '대북 및 북핵문제 대응'을 꼽았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한 사람들 가운데는 절반 이상이 '경제 정책'(52.2%)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찬복/칸타퍼블릭 이사 : 경제불안, 체감 경기 악화로 하락세를 겪었는데, 최근 남북정상회담의 비핵화 조치 성과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 평가가 지지도 급등에 영향을 준 걸로 보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1% 로 높은 지지를 받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8.7%, 정의당 8% 순이었습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무당층이 36.3%로 상당히 두터웠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전국 성인남녀 1천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영상편집 : 이승희, CG : 김한길·변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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