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미 비핵화 협상을 다시 본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숨 가쁜 외교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를 들고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북미 사이에서 절충점을 끌어낼지 이목이 쏠린 가운데 문 대통령은 전쟁 없는 한반도의 시작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文, '김정은 메시지' 들고 출국…"전쟁 없는 한반도 알릴 것"

2.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미 회담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핵 위협이 여전하지만 줄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머지않아 평양에 가겠다고도 밝혔습니다.
▶ 폼페이오 "북핵 위협 여전하나 줄어…머지않아 평양 간다"

3. 김정은 위원장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손가락 하트' 포즈를 하고서 밝게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청와대가 공개했습니다.
▶ "모양 안 나옵네다"던 '김정은 손하트' 공개…웃음꽃 만발

4. 추석을 하루 앞두고 낮 동안 고속도로 하행선 곳곳이 막혔지만 지금은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에서 불이 나는 등 차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 "안전진단 받았는데"…고속도로 달리던 BMW 또 화재

5. 남편의 동생은 도련님·아가씨, 아내의 동생은 처남·처제. 결혼을 하면서 생기는 인척의 호칭이 성차별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이에 대한 정부 입장까지 나왔습니다. 시민들의 생각은 어떤지 열린 마이크에서 들어봤습니다.
▶ '도련님·아가씨' vs '처남·처제'…어떻게 생각하세요?

6. 미국이 러시아 무기를 구매한 중국 관리를 제재하자 중국이 미 대사를 불러 항의하는 등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두 나라의 갈등이 무역뿐만 아니라 군사 분야로까지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 中 "美, 무기 구매 간섭할 권리 없어"…군사 갈등 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