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은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내일(24일) 아침에는 안개가 강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기는 하겠지만 밤이 되면 많이 쌀쌀하니까요, 내일 밤 보름달 보러 나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은 저녁 6시 19분, 부산은 6시 9분경이 되겠습니다.
자정이 넘어가면 가장 높이 뜬 보름달을 감상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귀경길 역시 아침에는 안개가 강하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날부터는 기온이 조금 더 떨어지면서 높은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요.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 지방에는 비가 내릴 수가 있겠습니다.
다가오는 한주 역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