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BMW 리콜 한달…대상 차량 4대 중 1대 수리 마쳐

BMW 리콜 개시 한달 동안 대상 차량 4대 중 1대가 수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MW코리아는 지난 20일까지 리콜 대상 차량 10만 6천여대 가운데 26.3%인 2만8천 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마쳤습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부품이 차질없이 공급되고 있다"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목표대로 연말까지 리콜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BMW코리아는 이번 리콜에서 주행 중 엔진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쿨러와 밸브를 개선 부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리콜을 하기 전 화재 가능성이 큰지를 파악하기 위한 긴급안전진단의 진행률은 99%까지 진행됐습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독일 본사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해 유례가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리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