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윤필재, 추석 장사씨름 대회서 태백장사 2연패 달성

윤필재, 추석 장사씨름 대회서 태백장사 2연패 달성
윤필재가 'IBK기업은행 2018 추석 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태백장사 꽃가마를 탔습니다.

윤필재는 오늘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문준석을 3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추석 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올랐던 윤필재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반면 2016년 추석 대회 태백장사 등극 이후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문준석은 윤필재의 벽에 막혀 1품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키 168cm로 태백급 출전 선수 59명 중 최단신인 윤필재는 타고난 힘을 앞세워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2대 0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했습니다.

기세는 결승에서도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첫판을 잡채기 기술로 따낸 윤필재는 두 번째 판에서 뒤집기에 성공해 2대 0으로 앞섰습니다.

세 번째 판을 내준 윤필재는 네 번째 판에서 또 한 번 뒤집기 기술로 문준석을 모래판에 눕혀 3대 1 승리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