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실업탁구' 인삼공사, 5연승으로 챔프전행…삼성생명과 우승 다툼

KGC인삼공사가 탁구 실업리그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삼성생명과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삼공사는 오늘(2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체전 풀리그 마지막 날 경기에서 김민석, 임종훈, 박정우, 이장목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상무)를 접전 끝에 3대2로 꺾었습니다.

인삼공사는 풀리그 5전 전승, 1위로 챔프전에 올라 2위(4승 1패) 삼성생명과 다음 달 2일부터 3전 2승제로 우승을 다툽니다.

인삼공사는 1복식에서 믿었던 김민석-임종훈 콤비가 상무의 이상수-천민혁 듀오에게 2대3으로 져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단식에서 김민석이 상무 이상수를 꺾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임종훈이 3단식 상대 천민혁에게 지면서 다시 끌려갔지만 박정우가 4단식에서 승리한 뒤 최종 5단식에서 이장목이 상무의 조재준을 2대1로 돌려세우면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삼성생명도 조승민과 안재현, 박강현을 앞세워 보람 할렐루야를 3대1로 누르고 4승 1패를 기록해 챔프전에 올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포스코에너지가 에이스 전지희와 김별님, 이다솜의 활약 속에 삼성생명을 3대1로 누르고 4전 전승, 풀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포스코는 3승 1패를 당한 삼성생명과 챔프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시 격돌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