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268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가오슝 OEC오픈 챌린저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권순우는 오늘(21일) 타이완 가오슝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브레이든 슈너(261위)를 2대0(6:3 6:4)으로 제압했습니다.
권순우가 챌린저대회 단식 4강에 든 것은 5월 김천 챌린저 4강 이후 올해 두 번째입니다.
이 대회 4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45점을 확보한 권순우는 준결승에서 70위 말렉 자지리(튀니지)와 유리 로디오노프(248위·오스트리아) 경기 승자와 맞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