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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전 축구대표 질라르디노 현역 은퇴…지도자 새 출발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알베르토 질라르디노가 은퇴했습니다.

가제타 등 이탈리아 언론은 질라르디노가 현역 은퇴하고 지도자로 새 출발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질라르디노는 현재 유럽축구연맹 지도자 자격시험 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1999년 피아첸차 칼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질라르디노는 AC밀란, 피오렌티나 등에서 뛰었습니다.

파르마에서 뛴 2003-2004시즌과 2004-2005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 순위 2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2014년에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고, 이후 이탈리아로 복귀해 2부리그인 페스카라, 스페치아 칼초 등에서 뛰었습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57차례 A매치에 뛰며 19골을 기록했고,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의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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