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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권명호·김영웅, 셀러브리티 프로암 2R 공동 선두

이태희와 권명호, 김영웅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태희는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이태희는 권명호, 김영웅과 함께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맞게 됐습니다.

1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이태희는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며 투어 통산 3승 가능성을 부풀렸습니다.

이태희는 올해 5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 우승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시즌 2승,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권명호는 이날 8타, 김영웅은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선두에 합류했습니다.

윤상필과 엄재웅, 이재진이 나란히 8언더파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남은 3,4라운드는 스포츠 스타,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 등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코리안 투어 선수들과 2인 1조를 이뤄 프로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유명 인사 프로암 형식의 이번 대회는 3,4라운드에서도 코리안투어 선수의 성적만으로 우승자를 정합니다.

다만, 2인 1조의 팀별 성적도 산정해 우승팀을 가립니다.

팀 우승 상금과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등의 수익금을 더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쓸 예정입니다.

박찬호, 이승엽 등 은퇴한 야구 스타들과 농구의 우지원, 체조의 여홍철 등 다른 종목 선수들, 이정진 김성수 류시원 오지호 등 연예인들이 3,4라운드 필드에서 샷 실력을 뽐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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