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1억 원 이상 기부해 모교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모교에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유의 사진이 걸려있는 게시판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게시판의 맨 오른쪽에는 '96회 이지은'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유의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해당 게시판에는 아이유의 모교 이름과 함께 '1억 원 이상 기부자'라는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아이유는 졸업 이후 2013년 1,000만 원의 모교 발전기금으로 시작해 지속해서 후배들을 후원해왔던 겁니다.

아이유는 지난 2016년 '아이유(이지은) 장학금'을 만들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또 장학금 기부액이 늘면서 아이유는 2016년에는 모교에서 '5000만 원 이상 기부자' 명단에 걸렸고, 이듬해인 2017년에는 '7000만 원 이상 기부자'에 올랐습니다.

올해 아이유는 게시판 가장 상단에 위치한 '1억 원 이상 기부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 또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18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팬클럽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쾌척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꾸준히 후배들을 후원하고 기부하는 아이유의 모습에 팬들은 "진정한 기부왕이다", "외모만큼 마음도 예쁘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