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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4곳서 가짜 경유 62억 원어치 판 7명 덜미

주유소 4곳서 가짜 경유 62억 원어치 판 7명 덜미
경북 포항 북부경찰서는 수십억 원대 가짜 경유를 판 혐의로 37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2016년 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포항과 대구 등 대구·경북 주유소 4곳에서 경유와 등유를 섞은 가짜경유 550만ℓ 시가 62억 원어치를 만들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자 주유소 문을 닫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적발 주유소를 통보할 예정"이라며 "가짜경유 제조·판매 사범을 지속해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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