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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민족 대이동'…서울∼대전 2시간 50분 소요

<앵커>

닷새 동안의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향해 떠나는 차량들, 또 가족 여행을 떠나는 차량들이 벌써부터 고속도로로 몰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남윤선 캐스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벌써부터 귀성 정체가 시작해서 집에서 나서기 전부터 걱정이 될 텐데요 연휴 동안 그래도 고속도로 이용하신다면 기분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바로 추석 전날인 9월 23일 0시부터 추석 다음 날인 25일 화요일 밤 12시까지 잠깐이라도 고속도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통행료가 면제되니까요, 고속도로 이용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현재 충청권 정체가 이미 길어졌습니다. 1번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는 총 47km 구간 부분적으로 정체인데요, 천안부터 천안 휴게소, 옥산분기점에서 남이분기점까지 15km 넘게 정체고요.

현재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가신다면 2시간 50분은 잡고 이동해주셔야겠습니다.

25번 천안논산 고속도로 논산 방향으로 풍새나들목 일대 정체가 조금 있고요, 35번 경부고속도로는 통영 방향으로 현재, 남이천 부근에서 주춤했다가 오창부터 남이분기점 지나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하셔도 창원방향으로 여주분기점부터 감곡까지 11km 구간 정체고요, 이후로도
장연터널 부근 4km 구간 정체입니다.

15번 고속도로 이용하신다면 정체가 많이 길지는 않은데요, 목포 일대에서 서평택분기점 일대 지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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