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5시 10분쯤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 고속도로 포항 방면 58km 지점에서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엔진룸을 비롯한 차량 앞부분이 대부분 불에 탔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에 차에 연기가 나 갓길에 세웠는데 갑자기 불이 나 대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