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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할머니가 3년 전 나무 심다 발견해 손자에게 준 물건의 정체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9.20 11:39 수정 2018.09.21 15: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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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3년 전 나무 심다 발견해 손자 장난감으로 준 물건의 정체한 할머니가 손자 장난감으로 갖다 준 물건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중국 장쑤TV 등 외신들은 장쑤성 쑤저우에 사는 장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3년 전, 장 씨는 나무를 심다가 타원 모양의 작은 철제 공을 발견했습니다. 무슨 물건인 줄 몰랐지만 장난감으로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해 손자에게 갖다 줬습니다.

그런데 장 씨는 최근 집 근처로 수사 나온 경찰에게 공의 정체를 아느냐고 물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손자가 수시로 갖고 놀던 물건이 수류탄이라는 겁니다.

도화선이 떨어져 있었지만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상태였다는 것을 알고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할머니가 3년 전 나무 심다 발견해 손자 장난감으로 준 물건의 정체할머니가 3년 전 나무 심다 발견해 손자 장난감으로 준 물건의 정체경찰은 곧바로 탄약처리반에 연락한 다음 근처 주거 단지를 통제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도착한 관계자들은 방폭 탱크에 장 씨가 발견한 수류탄을 넣어 정부 기관으로 가져갔습니다.

장 씨는 "손자가 집에서 자주 이걸 가지고 놀았다. 이게 수류탄인 줄 알았으면 어떻게 갖고 놀게 했겠냐. 정말 몰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경찰은 이후 시민들에게 "만약 이런 비슷한 물건을 발견한다면 무단으로 버리지 말아달라. 그리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다음 경찰에게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Jiangsu TV, Sina New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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