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김학범 U-23팀 감독과 첫 회동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김학범 U-23팀 감독과 첫 회동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을 처음으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오늘(20일) 축구회관 6층 회의실에서 김학범 U-23 감독과 정정용 19세 이하(U-19) 대표팀 감독,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 최영준 기술발전위원장 대행, 서효원 유소년 전임지도자 팀장과 함께 만났습니다.

이 자리를 주선한 김판곤 위원장은 "앞으로 4년간 대표팀을 이끌 벤투 감독과 연령별 대표팀 감독들이 축구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유소년의 연령별 팀도 같은 철학을 갖고 책임감 있게 할 수 있도록 전임지도자 팀장을 참석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대표 차출을 비롯한 현안 사항에 대한 협조 방안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팀은 대회 일정과 선수가 중복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협조가 절실합니다.

벤투호는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예정돼 있고, 김학범호는 내년 3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합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