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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땐 '철창', 마지막은 '화물차 위'… 대전 오월드 퓨마 '호롱이'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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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땐 차가운 동물원 철창 속, 생의 마지막엔 차가운 화물 위…

여기까지가 바로 대전 오월드에서 갇혀있던 8살 퓨마 '호롱이'의 안타까운 삶입니다.

지난 18일, 사육장 청소를 한 뒤 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직원의 실수로 퓨마 호롱이는 우리 밖으로 나갔고 마취총을 쏴 생포를 시도했지만 그대로 달아나면서 결국 사살당했습니다.

퓨마 호롱이의 죽음에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사살할 수밖에 없었냐" "동물원을 폐지하라" 등 청와애 청원 글을 올리며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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