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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지금은] 공동선언 마친 문 대통령이 찾는 옥류관·5·1경기장은?

오늘(19일) 오전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은 옥류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가집니다.

오찬 후 문 대통령 부부와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은 평양시 평천구역 소재 만수대 창작사를 참관하고 예술품과 조각을 관람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저녁에는 평양시민이 자주 찾는 식당인 대동강수산물식당을 방문해 봄맞이방에서 식사합니다.

이후 문 대통령은 평양시 중구역 능라도 소재 북한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경기장인 5·1 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예술공연을 1시간 동안 15만명의 관객과 함께 관람합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전체적인 틀은 '빛나는 조국'이라고 알고 있다. 빛나는 조국이라는 틀에 환영의 의미가 담겨있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빛나는 조국'은 2013년까지 상연한 '아리랑'에 이어 북한이 5년 만에 공개한 집단체조로,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북한 정권의 역사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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