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최고의 토크쇼로 손꼽히는 '더 투나잇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지미 팰런쇼' 측은 18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방송 녹화 분은 오는 25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인 지미 팰런(Jimmy Fallon)이 진행하는 미국 NBC 채널의 심야 토크쇼.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하며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를 시작으로 '엘렌 드제너러스쇼', '제임스 코든쇼',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한 데 이어 '지미 팰런쇼' 출연 확정 지었다.
미국 언론매체들은 방탄소년단이 ABC, CBS, NBC 등 미국 3개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글로벌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해밀턴 퍼스트온타리오 센터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