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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광역버스 입석 승차 여전…추돌사고로 28명 부상

출근길 광역버스 입석 승차 여전…추돌사고로 28명 부상
출근길 광역버스 추돌한 14t 화물차 (사진=연합뉴스)
▲ 출근길 광역버스 추돌한 14t 화물차

경기 의왕시 1번 국도에서 출근 시간 서울로 향하던 광역버스가 포함된 4중 추돌사고가 나 1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아침 경기 의왕시 1번 국도 의왕방면 도로에서 57살 A씨가 몰던 14톤 화물차가 차량 정체로 정차 중이던 차량 사이를 파고 들어 7900번 버스와 벤츠 승용차, K5 승용차의 뒷부분을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입석 승객들이 넘어져 1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수원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로 탑승 정원이 41명이지만 사고 당시 7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정체 구간을 만나 속도를 제때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7900번 버스가 입석 금지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버스회사를 상대로 사업정지와 과태료 처분 등 처벌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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