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담배 3억 640만 갑 팔려…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담배 판매량이 2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담배 판매량은 3억 640만 갑으로 지난해 8월보다 90만 갑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궐련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담배 판매가 늘었습니다.

궐련 판매량은 지난해 8월 2억 9천700만 갑에서 지난달 2억 7천800만 갑으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전자담배 판매량은 820만 갑에서 2천850만 갑으로 늘었습니다.

판매된 전체 담배 중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지난달 기준 9.3%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