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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괴한이 경찰관 흉기 살해…동료 경찰이 쏜 총 맞아 숨져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의 한 파출소에 괴한이 침입해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동료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은 오늘(19일) 오전 4시쯤 한 남성이 분실물을 찾으러 왔다며 센다이시 히가시센다이 파출소로 들어가 당직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른 방에 있던 동료 경찰관이 쓰러진 동료 옆에 괴한이 흉기를 들고 있는 걸 확인한 뒤 권총 3발을 쐈습니다.

경찰은 경찰관과 괴한 모두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히가시센다이파출소는 JR도호쿠센 히가시센다이역에서 200m가량 떨어진 주택가에 있고, 바로 옆에는 중학교도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괴한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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