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임재욱, "박선영, 생일 축하한다" 박력…'핑크빛 모드 ing'

박선영과 임재욱의 핑크빛 모드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선영과 핑크빛 모드를 형성하고 있는 가수 임재욱의 전화 통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들은 곧 다가올 구본승, 박선영의 생일을 언급했다. 연이어 있는 두 사람의 생일에 "합동 생일 파티해야겠다"며 들떴다.

이에 구본승은 "합동 생파는 재욱이한테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임재욱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구본승은 임재욱에게 "너 혹시 선영 누나 생일이 언제인지 아냐"고 물었다.

박선영은 "모르지, 어떻게 아냐"라고 말하면서도 은근히 기대하는 마음을 보였다. 하지만 대답하지 못하는 임재욱에게 구본승은 "9월 12일이 생일이다. 이번 여행에서 생일을 축하해야 될 거 같다. 직접 축하를 해줘라"라고 부추겼다.

박선영은 소녀 같은 모습으로 임재욱의 전화를 받았다. 이에 주변에서는 "사랑하네"라며 몰아갔다.

임재욱은 "나이가 몇인데 미리미리 생일을 밝혀야 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생파를 한다는 이야기에 "나만 빼고 하는 거냐"며 질투를 했다.

임재욱은 "박선영, 생일 축하한다"며 박력 터지는 목소리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그의 절친 최재훈은 "확실하다"며 그가 박선영에게 마음이 있다고 확신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