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 8층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주방 가스레인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6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또 불에 놀란 주민 1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 거주자가 사골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끓이다가 외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