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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부순환로서 BMW X5 주행 중 화재…인명 피해 없어

오늘(18일) 오후 5시쯤 서울 마포구 내부순환로 성산대교를 달리던 BMW X5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차량 엔진룸 근처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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