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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이세준, 생애 첫 단독 DJ "너무나 설렌다"

유리상자 이세준, 생애 첫 단독 DJ "너무나 설렌다"
가수 이세준이 10월 1일부터 KBS2 라디오(수도권 106.1MHz) '오늘 같은 오후엔 이세준입니다'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라디오 DJ를 맡아 대중들에게 한 걸음 다가간다.

10월 1일 월요일부터 첫 방송되는 '오늘 같은 오후엔 이세준입니다'를 통해 이세준은 일상으로 지치기 쉬운 오후 시간에 좋은 음악과 이야기로 찾아간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DJ를 맡은 이세준은 "DJ를 맡기로 결정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마치 처음 제 음반이 나올 때 만큼이나 설레고 기다려진다. 몇 달 전 언젠가 DJ를 꼭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렇게 빨리 그 꿈이 이뤄지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하루하루 함께 만들어갈 두 시간이 벌써부터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청취자분들께도 매일 매일 기다려지는 방송, 다음 방송까지가 너무 길게 느껴지는 프로그램을 선물하고 싶다. 정말 열심히 할 거다. 기대해 달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세준은 지난 20년간 뮤지션으로서의 음악적 식견과 재능은 물론, 800회 넘는 공연으로 다져진 입담과 재치로 무장한 준비된 DJ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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