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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이번 주 어텀클래식 출전…새 프로그램 공개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 선수가 2018-2019 시즌 첫 공식 국제 경기에 출전해 새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차준환은 오는 20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챌린저 시리즈 '2018 어텀클래식 인터내셔널'에 출전합니다.

차준환은 새 쇼트프로그램 곡으로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발레 음악 '더 프린스(The Prince)'를 택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짰습니다.

프리스케이팅은 '로미오와 줄리엣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골랐고 연기는 스타안무가 셰린 본이 맡았습니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와 다음 달 핀란드에서 열리는 핀란디아 트로피 에스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다음 달 ISU 그랑프리 2차 대회와 11월 ISU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어텀클래식에는 2018 평창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일본)가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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