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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 맞은 60대 장염 환자 사망…의사 소환 조사

수액 맞은 60대 장염 환자 사망…의사 소환 조사
60대 장염환자가 수액 주사를 맞은 뒤 숨진 것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병원 의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수액 주사 투여에 관여한 같은 병원 수간호사 1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해당 의사는 " 당시 수액 주사를 놓은 뒤 교대 근무가 끝나 퇴근했다"며 "숨진 환자가 호흡 이상 증세를 보여 당시 근무자였던 다른 정형외과 의사가 즉시 응급 처치를 한 것으로 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병원에는 내과와 정형외과 등 여러 과가 함께 운영 중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구두 소견에선 사인을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숨진 여성은 지난 13일 해당 병원에서 항생제와 위장약을 섞은 수액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증상을 보인 뒤 119에 의해 인근 대형 병원으로 옮겨지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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