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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김정숙 여사, 오전 10시 평양 도착 예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이제 1시간 뒤면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서울공항으로 가서 이 소식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이현영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이 탄 대통령 전용기는 20분 전쯤인 8시 55분쯤 평양을 향해 이륙했습니다.

대통령 전용기는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가게 되는데요, 예정대로 오전 10시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8시 15분쯤 청와대에서 헬기를 타고 출발해, 8시 23분 이곳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배웅 나온 김부겸 행안부 장관, 임종석 비서실장 등과 환담을 나눈 뒤, 8시 38분쯤에는 이번 방북길에 동행하는 여야 대표들과 함께 전용기에 올랐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밝은 모습으로 손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재계를 비롯한 특별수행단도 1시간쯤 먼저 도착해 전용기에 탑승했습니다.

대통령이 탄 전용기는 예정보다 15분 늦게 이륙했는데요, 기상상황이 좋아 예정시간인 오전 10시에 맞춰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이 탄 전용기는 현재 평양을 향해 순항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양 순안공항까지는 1시간 정도 남은 셈인데요, 평양 순안공항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영접을 나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하는 모습은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전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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