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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3개월 만에 첫 근황 포착?…"조용히 자택에 있을 것"

판빙빙, 3개월 만에 첫 근황 포착?…"조용히 자택에 있을 것"
실종설, 감금설 등에 휘말리며 행적이 묘연했던 중국 스타 판빙빙의 첫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중화권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최근 언론에 따르면 판빙빙은 당국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해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지내고 있다. 하지만 지난 15일 한 누리꾼이 판빙빙의 웨이보가 잠시 온라인 상태인 걸 발견했지만 이내 다시 오프라인 상태로 변했다고 주장했다.

판빙빙이 자신의 SNS에 접속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이 누리꾼은 주장하고 있다.

대만과 홍콩 언론매체들은 "판빙빙은 어떠한 소식도 발표해서는 안 되고 외부와 접촉해서도 안 되며 조사 후 자신의 유죄 여부를 알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조용히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판빙빙의 자택 주변에 럭셔리 슈퍼카들이 모두 사라져서 더욱 중국 정부 당국의 조사가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주장도 흘러나왔다.

판빙빙이 3개월째 종적을 감춰 의혹이 쌓여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는 앞서 판빙빙이 곧 사법처리될 것이라는 글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었다가 삭제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상에는 판빙빙의 감금 사진이 조작돼 유포되기도 했다.

일부 중화권 매체들은 판빙빙이 지난 6월 탈세 논란에 휘말리면서 중국 세무 당국으로부터 가택연금을 당한 채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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