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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 인도네시아 방문 마치고 귀국길

믹타 국회의장 회의 일정 마무리…내일 오전 입국

문 의장, 인도네시아 방문 마치고 귀국길
문희상 국회의장이 4박 6일간의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다.

문 의장은 18일 새벽 1시 20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시간으로 당일 오전 9시 25분 입국할 예정이다.

제4차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문 의장은 믹타 회원국 의회 지도자들과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경제 교류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16일 발리에서 개막한 믹타 국회의장회의에서 '포용적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산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문 의장은 14일 자카르타에서 교민 간담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수혁·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이 동행했다.

내년에 열리는 제5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 개최국은 멕시코로 결정됐다.

(연합뉴스/사진=국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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